한방적효능
중초약학에서 원기를 크게 보하고 폐를 튼튼히 하며 비장을 좋게하고 심장을 편하게 하여 준다고 했으며, 신농본초경에는 인삼은 오장 즉 간장, 비장의 양기를 돋구어 주는 주약으로 사용하고 위장의 기를 열어주며 광란, 구토, 갈증을 멎게하고 혈액을 잘 통하게 하고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수록된
인삼의 약효를 현대의학적인 면을 고려하여 기술하면 아래와같다.
원기를 보하여 주는 것으로 각종 급만성의 병으로 인하여 체력이 쇠약해졌을 때나 일시적인 허탈상태에 효과가 있다. 즉 체력을 증진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혈액생성을 왕성하게 하여 줌으로써 폐장과 비장의 기능을 도와주 며 빈혈로 인한 전신의 신진대사이상을 개선함과 동시에 조혈과 혈액순환을 원활케 하여준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신경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부전(血行不全) 이나 심장의 기능저하로부터 야기되는 정신불안을 해소한다. 즉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인삼은 폐와 비장 및 위의 기능 부족을 개선하여 전신의 기능을 증진시켜주며, 인체가 필요로 하는 체액을 충당하여 줌으로써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즉 당뇨병치료에 유효하다.
폐의 기능이 약하여 일어나는 천식(喘息) 및 해수(咳漱) 등의 증상을 보하고 아울러 비위(脾胃)의 기를 도와 정기를 충실케 해준다. 즉 호흡을 안정시켜 줌으로써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있다.
장관(腸管)을 튼튼하게 하여 줌으로써 설사를 멈추게 하며,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소화기능을 돕는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고 대사기능부전으로 인하여 발생되기 쉬운 병에 대하여 저항력을 증진 시켜주며, 피부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종양에 대해서도 유효작용을 한다.